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락밴드 Auto Reflex (오도리) 회장 전병주라고 합니다. 신입생 여러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하는 바입니다.
오도리는 Auto Reflex의 줄임말으로, 치의학대학원에 하나뿐인 밴드입니다. 1998년에 창립되었으니 여타의 동아리에 비해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선배님들과 재학생이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은 다른 음악 동아리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기준 총 20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가 저희 동아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저희는 3월과 9월에 외부 공연장을 대관하여 정기공연을 합니다. 따라서 방학 중에는 학교 교육동 지하에 있는 동아리 연습실에 모여 주2-3회 정도 연습하게 됩니다. 학기 초의 공연이 끝나면 특별한 행사가 없기 때문에 학교 생활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락밴드이지만, 락뿐 아니라 가요 팝 등 여러 장르를 다루며, 악기를 처음 배우시는 분이라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