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활동
※ 동아리 이름을 클릭하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구라봉사회(나환자봉사)
동아리 소개
안녕하세요. 구원할 구(救), 나병(한센병)환자 라(癩) 해서 ‘구라(救癩)-나환자를 구원한다.’ 라는 이름을 가진 저희 구라봉사회는, 창립자이신 유동수 명예교수님께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한센인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진료를 시작하신 1969년 이래로, 50여 년간 진료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료봉사 단체입니다. 1989년에는 사단법인 구라봉사회가 설립되어 전국 치과대학 진료봉사 동아리 중에서 유일하게 졸업생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이 존재하는 동아리이기도 합니다. 구라 봉사회의 주 활동은 크게 여름방학 때의 하기진료와 학기 중의 주말진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한센인 정착촌을 찾아 16년에는 경북 칠곡, 17년에는 전남 나주 호혜원 등지에서 틀니를 제작하여 드려왔습니다. 저희는 치과의사 선배님들의 진료 준비와 보조를 담당합니다.

학기 중에는 매 학기 당 4회 씩 청운실버센터 (종로구 청운동)에서 에서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과 보호자, 그리고 근무하고 계신 복지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주말 진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도의사 선배님을 모시고, 원내생 선배님들이 술자가 되어 진료를 진행합니다.

봉사 뿐만 아니라 구라봉사회에서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은 선후배간의 가족과도 같은 끈끈한 유대감에서 기인합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사단법인 한국 구라봉사회에 가입하게 되며, 창립자이신 유동수교수님을 포함하여 이하 많은 선배님들께서 매년 하기진료와 주말진료에 참석하시면서 후배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는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가 되며, 치의학 지식 및 수기를 배우는 기회, 나아가 의료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사단 법인에서 학생 활동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재학 중에 내야하는 회비가 전혀 없습니다.
봉사는 타인을 위한 나눔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나를 위한 행동입니다.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차고 얻는 것도 많는 구라가족이 되어 함께 유익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학기 중
     
    • 주말 진료:
      매 학기당 4회, 토요일
      청운실버센터 (종로구)
      레진 충전, 치주치료, 발치, 틀니 수리
  • 방학 중
     
    • 여름방학:
      하기진료세미나(1일)
      하기진료준비(1주)
      하기진료(5일)
    • 겨울방학:
      총의치 제작 세미나(2일)
      1,2학년 겨울 MT (1박 2일)
      사단법인 총회(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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