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대 야구부 덴바(DENBA)는 1982년에 창설되어, 민병무 교수님과 정성창 명예교수님의 지도 아래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창단 30주년이 넘은 역사 깊은 동아리이며, 국민스포츠의 위상을 가지고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프로야구와 더불어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동아리원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저희 DENBA는 개강과 함께 매년 시즌제로 운영 중인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리는 스누리그 메이저 디비전에 참여하여 서울대학교 내에 있는 많은 야구팀들과 경기하고 있습니다. 리그 경기 뿐만 아니라, 치대 교육동 내에는 야구부 전용 케이지가 있어, 첨단 시설에 힘입어 경기가 없는 날에도 팀워크를 다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대 치대, 경희대 치대, 울산대 의대 등 타 학교와도 친선경기를 잡아 활발한 교류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축제인 “전치제 야구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굳건히 전진하고 있으며, 전치제 리그에서 00-10년대 초반을 풍미한 전통강호다운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승팀 6년 주기설에 따라 2012년 우승 이후로 다시한번 우승의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끈끈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동기님들과, 야잘잘 후배님들 게다가 아름다우신 매니저님들이 함께하기에, DENBA의 문을 두드리실 여러분들을 좋은 선택으로 이끌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섭외, 행사 등을 통해 전국 각 도의 치과계를 주름잡는 OB선배님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인생조언을 얻어갈 수 있는 동아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