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은 출생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여, 치의학의 일반분야와 전문분야는 물론 병원치과학, 장애인치과학, 선천성 및 유전성 구강질환의 치료 등의 특수분야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치의학의 한 분야이다.

서울대학교 소아치과학교실은 1956년에 설립되어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전임교수와 14명의 겸임교원을 중심으로 소아치과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치의학대학원 학생 및 소아치과 전공의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유수의 논문을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는 물론, 아시아 및 일본소아치과학회, 미국소아치과학회, 세계소아치과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교실에서는 출생으로부터 청소년기에 이르는 치과 질환 전반에 대한 이해, 치아우식증의 수복 및 치수치료, 구강질환의 예방, 악안면 성장 발육 및 치아 발육 장애의 치료, 교합의 관리, 소아교정, 소아의 외과적 치료, 구강조직 및 치아의 외상치료, 스포츠 치의학, 그리고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나 장애아동의 치과치료를 위한 장애인치과학과 병원치과학 등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의 소아치과학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원 및 박사과정을 통해 세부 전공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